[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소상공인 4차 재난지원금 ‘버팀목자금 플러스’가 29일부터 지급된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합금지·영업제한을 받거나 매출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7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10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사각지대 최소화를 통해 방역조치 등으로 피해를 입은 사업체를 ‘보다 넓고 두텁게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상시근로자 5인(제조업 등 10인) 미만 소상공인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상시근로자 수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공공뉴스=박혜란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고용 충격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19조5000억원을 투입하기 위해 총 1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4차 추경안을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추경안 소상공인·고용취약계층 긴급 피해지원금, 긴급고용대책과 방역대책이 담겼다. 피해가 심한 계층을 집중 지원해 사각지대를 보강한다는 게 정부의 취지다.추경안 가운데 긴급피해지원금이 8조10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번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차 재난지원금을 두고 당정 간 이견이 노출된 가운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정말 나쁜 사람”이라고 비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4일 비공개로 진행된 고위당정청협의회에서 홍 부총리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에게 “당신들은 정말 나쁜 사람”이라며 “지금 소상공인들이 저렇게 힘든데 재정 걱정을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국민 고통 앞에 겸손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대표는 18일 민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차 재난지원금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내달 1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24일 국회에서 화상 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은 일정을 공유했다. 이날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번 재난지원금의 편성 원칙은 피해업종과 취약계층의 절박한 요구에 부합하도록 더 두텁게 지원하며, 사각지대를 최소화해서 더 넓게, 그리고 신속하게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과 정부는 이 같은 원칙에 따라 4차 재난지원금의 지원대상과 범위, 규모를 협의해 왔다”며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대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여당이 재난지원금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피해 지원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을 내달 지급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국민의힘이 날선 비판을 가했다.더불어민주당은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피해를 입은 계층을 대상으로 선별 지급을 우선적으로 실시한 후 전국민 보편적 지원을 논의한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다. 그러나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심을 잡기 위한 정치적 계산이 있는 것 아니냐는 게 야당 측의 주장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비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반발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뿔난 민심을 달래기 위한 성격이 짙다는 해석이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늦지 않게 충분한 규모의 추경을 편성할 것을 국민에게 약속드렸다”며 “당·정 협의를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연대 3법의 국회 심의를 서둘러 달라“고 전했다. 또한 “영업 제한 금지에도 불구하고 관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 전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4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소득을 고려해 선별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47%, 소득과 관계없이 전 국민에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32%인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은 지난 19~21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선별적 지급이 좋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소득에 상관없이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